모두의카드 기준금액은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절반 수준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수도권에 사는 일반 국민이라면 일반형 3만원, 플러스형 5만원이 지금 적용되는 기준선이고, 원래 값은 각각 6만 2천원과 10만원입니다.
이 인하는 한시 정책이라 9월 30일 이용분까지만 적용됩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내가 세 가지 환급 방식 중 어느 쪽으로 계산되느냐”인데, 이건 신청하는 게 아니라 매달 자동으로 갈립니다.
핵심 요약
- 한시 인하 기간은 2026년 4월 1일 ~ 9월 30일, 수도권 일반 기준 일반형 3만원 / 플러스형 5만원입니다.
- 기본형·일반형·플러스형 세 가지를 매달 자동 계산해 가장 큰 금액으로 환급합니다. 이용자가 고르지 않습니다.
- 수도권 일반 국민 기준 월 62,500원을 넘게 쓰면 플러스형이 기본형보다 유리해집니다.
-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이 나옵니다(가입 첫 달 제외).
- KTX·SRT·고속버스·공항버스는 적립 대상이 아닙니다.
1. 모두의카드는 K-패스 안의 환급 방식 이름입니다
모두의카드는 별도 카드가 아니라 K-패스가 환급액을 계산하는 세 가지 방식 중 두 가지의 이름입니다. K-패스 공식 안내는 “3가지 환급 방식 중 환급금이 가장 큰 환급 정책으로 자동 계산되어 환급됩니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세 가지는 이렇게 갈립니다.
| 방식 | 계산식 | 성격 |
|---|---|---|
| 기본형 | 전체 이용금액 × 환급률 | 쓴 만큼 정률로 돌려받음 |
| 모두의 카드 일반형 | (전체 이용금액 − 3,000원 이상 이용금액) − 일반형 기준금액 | 기준금액만 내고 무제한 |
| 모두의 카드 플러스형 | 전체 이용금액 − 플러스형 기준금액 | 광역버스 포함 무제한 |
일반형은 3,000원 미만 요금의 대중교통만 대상이고, 플러스형은 3,000원 이상 요금(광역버스·GTX 등)까지 포함합니다. 그래서 플러스형 기준금액이 더 높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안내 페이지를 열어보려다 리다이렉트가 반복돼 못 들어갔고, 결국 K-패스 공식 사이트의 사업소개 안에 있는 환급기준 표를 직접 펼쳐 수치를 확인했습니다.
2. 한시 인하된 기준금액은 지역과 대상에 따라 다릅니다
기준금액은 사는 지역과 본인이 속한 대상 구분에 따라 여덟 가지로 갈립니다. 아래는 K-패스 공식 환급기준 표의 한시 적용값입니다.
일반 국민 (만 35세 이상 65세 미만)
| 지역 | 일반형 (기존) | 플러스형 (기존) |
|---|---|---|
| 수도권 | 30,000원 (62,000원) | 50,000원 (100,000원) |
| 비수도권 | 27,000원 (55,000원) | 47,000원 (95,000원) |
| 우대지원 지역 | 25,000원 (50,000원) | 45,000원 (90,000원) |
| 특별지원 지역 | 22,000원 (45,000원) | 42,000원 (85,000원) |
청년·어르신·다자녀 2명
| 지역 | 일반형 (기존) | 플러스형 (기존) |
|---|---|---|
| 수도권 | 25,000원 (55,000원) | 45,000원 (90,000원) |
| 비수도권 | 23,000원 (50,000원) | 42,000원 (85,000원) |
| 우대지원 지역 | 21,000원 (45,000원) | 40,000원 (80,000원) |
| 특별지원 지역 | 20,000원 (40,000원) | 37,000원 (75,000원) |
다자녀 3명 이상과 저소득층은 수도권 기준 일반형 22,000원, 플러스형 40,000원으로 가장 낮습니다. 청년은 만 19~34세, 어르신은 만 65세 이상입니다.

3. 기본형 환급률은 시차 출퇴근이면 크게 올라갑니다
같은 한시 기간 동안 기본형 환급률도 함께 올라가 있습니다. 정해진 시차 시간대에 승차하면 적용됩니다.
| 대상 | 기존 환급률 | 시차 출퇴근 시간 |
|---|---|---|
| 일반 | 20% | 50% |
| 청년·어르신·다자녀 2명 | 30% | 60% |
| 다자녀 3명 이상 | 50% | 80% |
| 저소득 | 53.3% | 83.3% |
시차 출퇴근 시간은 오전 5시 30분~6시 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입니다. 하차가 아니라 승차 시각 기준이라, 9시 5분에 타면 적용되고 8시 55분에 타면 안 됩니다.

4. 월 얼마를 쓰면 어느 방식이 유리한가
공식 계산식에 숫자를 직접 넣어보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수도권에 사는 일반 국민이 시차 시간대를 쓰지 않는 경우로 계산해 봤습니다.
기본형은 이용금액의 20%를 돌려주고, 플러스형은 이용금액에서 5만원을 뺀 만큼을 돌려줍니다. 두 값이 같아지는 지점은 월 62,500원입니다. 이보다 많이 쓰면 플러스형이 이기고, 적게 쓰면 기본형이 이깁니다.
3,000원 미만 요금의 버스·지하철만 타는 분이라면 일반형과 비교해야 하는데, 이 경우 갈림길은 월 37,500원입니다.
물론 이 계산을 직접 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스템이 매달 세 값을 모두 계산해 가장 큰 것을 주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 교통비가 이 선을 넘는가”를 알면 카드를 바꿀지, 광역버스를 더 탈지 판단이 섭니다.
시차 시간대를 쓰면 계산이 뒤집힙니다
시차 출퇴근 시간에 타서 환급률이 50%가 되면 기본형은 이용금액의 절반을 돌려줍니다. 이때 플러스형과 같아지는 지점은 월 10만원이라, 그 아래에서는 기본형이 훨씬 유리해집니다.

5. 환급을 못 받는 경우가 따로 있습니다
가장 흔한 탈락 사유는 횟수입니다. 월 1일부터 말일까지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금이 지급되고, 가입 첫 달만 예외로 15회 미만이어도 지급됩니다.
교통수단도 가려집니다. 버스(광역버스 포함), 도시·광역철도(신분당선·GTX 포함), 공항철도는 적립되지만 시외버스·고속버스·공항버스·KTX·SRT처럼 따로 발권해서 타는 수단은 제외됩니다.
이용 횟수는 통행 기준입니다. 최초 승차부터 환승을 거쳐 다음 최초 승차 직전까지가 1회로 묶이고, 수도권은 최대 4회 환승·총 5회 탑승까지 1통행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6. 환급금은 언제 어떻게 들어오나
K-패스는 적립월의 다음 달 초 7영업일에 최종 환급금을 카드사로 전달합니다. 실제 계좌나 카드에 들어오는 날짜와 방식은 카드사마다 달라서, 지급일 문의는 카드사로 해야 합니다.
카드 이용 내역이 K-패스 시스템에 반영되기까지 평균 2~3일, 최대 14일이 걸립니다. 방금 탄 내역이 안 보인다고 오류는 아닙니다.
지자체 추가 혜택은 별도 가입 없이 해당 지자체 주민에게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다만 충남광역환승은 두 달 뒤에 정산되고, 모두의카드로 환급받은 달에는 충남광역환승 환급금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모두의카드를 따로 신청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K-패스 카드를 발급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세 가지 방식이 매달 자동 계산됩니다. 다만 다자녀와 저소득 대상자는 홈페이지나 앱에서 MY 메뉴의 다자녀 정보·저소득 정보 화면에서 따로 신청해야 그 요율이 적용됩니다.
Q. 한시 인하가 끝나면 어떻게 되나요?
2026년 9월 30일 이용분까지가 한시 적용입니다. 10월부터는 별도 연장 발표가 없는 한 기존 기준금액(수도권 일반 일반형 6만 2천원, 플러스형 10만원)으로 돌아갑니다.
Q. 우대지원 지역과 특별지원 지역은 어디인가요?
K-패스 공식 사이트의 사업소개 안 지역 구분 메뉴에서 시·도를 선택하면 본인 지역이 어느 구분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일반지방권·우대지원·특별지원 네 가지로 나뉩니다.
Q. 환급률이 30%인데 왜 20%로 계산됐나요?
시차 출퇴근 시간대 승차가 아니면 기존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또 청년·어르신 요율은 생년월일 기준이라 만 35세가 되는 달부터 일반 요율로 바뀝니다.
Q. 알뜰교통카드를 쓰던 사람도 되나요?
K-패스 공식 안내는 알뜰교통카드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카드 종류에 따라 지급 방식이 달라 카드사 안내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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